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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운송방법이 있겠지만 짐을 부치는 방법은 크게 '비행기 수화물'과 '항공 택배', '우체국 이엠에스EMS', '국제 운송 회사 택배'등이 있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바로 쓰게 될 짐, 천천히 도착해도 될 짐 등 용도별로 분류해서 미리 챙겨놓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수화물'
비행기에 1인당 실을 수 있는 수화물은 두 개이며, 각 짐 당 무게는 50파운드, 대략 23킬로그램입니다. 4인 가족이라면 짐 여덟 개, 400파운드, 즉 184킬로그램까지 실을 수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작은 가방이나 악기 같은 경우는 기내에 들고 탈 수 있습니다.

 

'항공 택배'

항공택배는 통상 한두 달씩 걸리는 배편과 달리 5일 전후면 받을 수 있고 또 분실 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출국 3,4일 전에 보내면 현지에 도착한 직후 받아볼 수도 있다. 하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단점 또한 있다.

 

'우체국 운송'
가구를 가져가지 않는다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물 운송 방법은 우체국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우체국 운송 가운데서도 항공편을 이용할 수도 있고 배편을 이용할 수 있는데, 항공편은 안전하고 빠르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주로 배편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배편 운송은 미국은 대략 한 달에서 5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짐을 부치려면 도착지가 있어야 하는데 미국에 집을 마련하지 않았다면 미국에 있는 지인에게 연락해서 그 집으로 배송하겠다고 부탁해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운 회사 운송'
가구처럼 부피가 크고 양도 많다면 해운 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에 갈 때는 기내 수화물과 우체국 운송을 통해 짐을 보내지만 한국에 돌아올 때쯤이면 미국에서 구매해서 쓰던 물품이 많아 해운 회사를 이용해 운송하는 방법을 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