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 : 230~240V AC, 50Hz. 정전이 자주 발생하니, 비상시를 대비해 휴대용 손전등을 마련해 가야 함.
전기 헤르츠가 다르므로 한국전자제품을 사용할경우 잘 알아보고 사용해야 함.
상수도 : 도시별로 사정이 다르기는 하지만 아침 , 저녁 두시간씩 공급하는 경우가 많아 탱크에 저장하여 사용함.
물에 석회석이 많고 수질이 나빠서 반드시 정수기로 여과한 후 끊인 물을 마셔야 함.
누런 흙탕물이 수도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음.
샤워시 피부가 약한 사람은 가려운 증세도 있음.
플라스틱 병속의 생수라 하더라도 뚜껑이 확실하게 밀봉되어 있는 지 확인하고 마셔야 함.
음식 : 인도에 주재하는 한국인이나 출장자들에게 가장 힘든 부분이 음식임. 대부분 냄새와 맛이 우리의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임. 한국인이 먹을 만한 음식은 아래와 같음.
북인도 음식:
탄두리 치킨 (Tandoori Chicken) - 닭을 양념에 발라서 화덕에서 기름을 빼면서 구움.
난 (Nan) - 밀가루를 넓게 펴서 화덕에 구운 빵
달 (Dal) - 콩으로 만든 소스 같은 것으로 된장보다 조금 묽게 만든 것.
난을 달에 찍어서 먹음. 옐로우 달과 블랙 달이 있는데 한국인에게는 블랙 달이 적당함.
남인도 음식 :
이뜰리 (Idly) - 쌀로 만든 백설기와 비슷하고 아주 부드러움.
도사 (Dosa) - 얇게 구은 누룽지와 비슷함.
이디 아빰 (Iddiappam) - 쌀로 만들었으며 아주 부드러운 국수 같음.
기타 :
마살라 (Masala - 향신료 볶음 ), 비리야니 (Biriyani- 인도식 볶음밥 ), 케밥 (Kebab- 숯불꼬치구이 ), 탈리 (Thali- 인도식 백반 ), 짜파티 (Chapati - 인도식 빈대떡 ), 만추리안 (Manchurian - 탕수육 종류 )
여행 : 인도는 더운 나라 이므로 여행은 10월 ~ 2월에 가는 것이 좋음.
5 월 ~10 월은 무척 더우며 몬순 장마 기간이므로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식수에 주의 해야 합니다.
혹시 여름에 여행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북쪽 히말라야 일대나 남인도의 코친 , 트리 반드룸 정도가 괜찮음.
뉴델리 등의 북인도, 중부 인도 일대는 여름에는 여행을 가급적 피해야 함.
여행시 미네랄 워터를 반드시 가지고 다니도록 합니다.
환전 : 은행을 이용해서 하는것이 안전하며 영수증을 보관해야 재 환전을 할 수 있습니다.
전화 : 인도의 국가번호는 91. 인도에는 공중전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전화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한국으로 전화하기 위해서는 길거리에 있는 ISD(International Subscriber Dialing:전화 서비스를 해주고
시간제 요금을 받는 곳)를 찾아 00(국제접속번호)+82(한국번호)+0을 뺀 지역번호+상대방 전화번호의 순으로 걸면 됨.
예를들어 서울 555-5555 번으로 전화를 건다면, 00-82-2-555-5555를 누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