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LA |
메트로 마닐라는 12개의 도시와 2차 세계대전 당시 도시폭격에서 살아남은 몇몇 식민지 시대 건축물들, 그리고 고층 건물들이 들어선 5개의 자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지역을 그저 여행의 출발지쯤으로 이용하지만 좀더 모험심을 발휘한다면 이 대도시 지역에서 친근함과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도시 지역 역시 많은 것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루손 섬이나 다른 섬으로 향하는 중에 잠시 도시지역을 둘러보시면 대도시의 바쁜 일상 속에 숨겨진 매력을 찾을 수 있으면, 많은 분들이 마닐라의 도시적 매력에 푹 빠지곤 합니다. 마닐라의 중심부에는 '성벽 도시(Walled city)' 인트라무로스가 있습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인 1571년 건설된 인트라무로스는 유럽풍의 건물과 교회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필리핀 열도의 다른 지역에도 이곳을 모방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곳은 세계적으로 중세풍의 유산이 잘 보존된 도시에 속합니다. 지하감옥과 오래된 교회에는 미술관과 극장, 자연공원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트라무로스의 중앙엔 마닐라 카톨릭 관구 지역인 마닐라 대성당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메트로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성당이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 목록에 등록된 4개의 바로크 성당 중 하나인 산 어거스틴 성당이 있습니다. 이 곳으로 향하는 북서쪽 입구는 인트라무로스에서 가장 오래된 방어요새 중 하나인 산티아고 요새입니다. 이 요새는 필리핀 부역자들의 노동으로 근 150년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풍성한 나무, 비둘기, 마차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닐라에는 필리핀에서 가장 유서 깊은 건축물이자 필리핀 대통령이 거주하는 말라카냥 궁, 필리핀의 문화적, 역사적, 자연사적 유산을 보관하고 있는 필리핀 국립 박물관이 있습니다. 파식 강의 북쪽 기슭을 따라 위치한 필리핀 국립 박물관이 있습니다. 파식 강의 북쪽 기슭을 따라 위치한 차이나타운은 필리핀에 살고 있는 중국인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스페인 식민 시절 이전부터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
CEBU |
세계적인 잡지 콘데 내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s)는 세부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필리핀 군도 중심에 위치한 세부는 비사야(Visayas)의 다른 지역으로 가기 위한 관문이며 아름다운 해변과 말린 망고, 우수한 품질의 보석, 가구 등으로 유명합니다. 이 곳은 전형적인 열대 섬의 특징인 좁은 해안과 석회암 고원, 해안 평지를 고루 갖춘 축복받은 지역인 동시에 최고 수준의 도시 생활과 전원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세부는 스페인 정복자들이 가져온 역사적 유적인 산토 니뇨(Santo Nino)와 마젤란 십자가(Magella's Cross)의 고향으로 도시에 있는 가장 작은 규모의 스페인 요새인 포트 산 페드로(Fort San Pedro)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남국의 여왕 도시'로 불리기도 하는 세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이지만 이곳만의 느긋하지만 활동적인 생활방식에 매료된 많은 사업체들이 진출하고 있는 진보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사업가들을 위한 최신 시설과 휴식이 필요할 때 몇 분 내에 갈 수 있는 해변을 가지고 있다는 매력이 그들을 세부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가장 발전된 지역 중 한 곳이며 군도 남부의 상업, 무역, 교육, 문화, 역사,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여행자들은 수많은 5성급 호텔과 하얀 모래 해변, 세계 수준의 골프장, 편의시설, 쇼핑몰 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BAGUIO |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250Km 떨어진 해발 1,500m의 고원도시로, 1997년 북한의 황장엽 비서가 우리나라로 망명하기 위해 잠시 도피했던 도시이다. 중부지방이나 남부지방에서 질리게 볼 수 있는 야자수가 아니라 소나무를 볼 수 있어 'Pine City'라 불리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봄, 가을처럼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한 기후로 학습하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제공합니다. 바기오는 이러한 기후 조건 덕분에 딸기, 배추 같은 고랭지 채소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출하되며, 현지인들이 꼽는 첫 번째 신혼여행지입니다. 또한 3~5월 한여름에는 마닐라에있는 관공서를 옮겨온다고 해서 '여름의 수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바기오에는 3군사관학교(PMA), 필리핀의 5대 대학중의 하나인 SLU를 비롯한 8개의 대학이 모여 있으며, 20개의 이상의 고등학교가 있어 도시전체가 학구적인 분위기를 갖고 있는 필리핀의 대표의 교육도시이다. 대통령 여름 궁이 있고, 3군 사관학교가 위치에 있어 다른 도시와 달리 강력 범죄가 거의 없고, 반 정부 테러 활동도 전혀 없는 치안 상태가 아주 양호한 곳입니다. 또한 역사적, 휴양 명소가 있는 관광 도시로 휴양을 위해 많은 외국인들이 매년 방문하고 있습니다. |
Bacolod |
바콜로드는 면적 1만 3,680Km2 인구 약 317만으로 필리핀에서 7번째로 큰 네그로스 섬에 위치한 도시이다. 너그로스 옥세덴탈(Negros Ocdidental) 주의 비사얀 제도에서는 세부, 일로일로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바콜로드는 필리핀 최대의 설탕 생산지로서 필리핀 사탕수수의 75%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20세기 초부터 근대적 제당업 활동과 더불어 급속히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의 인천처럼 항구도시로 발전해 왔으며 대부분의 시내에서 5~20분 거리에 바다가 있고 필리핀 전역이 그렇지만 열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습니다. 바콜로드가 마닐라와 다른 점은 마닐라의 경우는 공기와 물 그리고 교통사정이 몹시 열악합니다. 오래된 차량이 내뿜는 매연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바콜로드의 경우 마닐라처럼 매연이 심각하지 않고, 교통체증 또한 심하지 않으며 식수사정 역시 양호하여 바콜로드에서 나오는 산미겔 맥주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안전상의 문제도 마닐라 지역보다 훨씬 안전하며 기타 유혹에 빠질 수 있는 환경도 적어 연수목적으로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또한 바콜로드 사람들은 아직 순수함을 가지고 있어 외국인에 대한 대우가 굉장히 호의적인 점도 연수 메리트 중의 하나입니다. 비용 면에서 마닐라는 일상생활에서 들어가는 교통비나 생활비가 20~30%정도 비싸 바콜로드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 결과적으로 보면 연수기간동안의 비용은 한국에서 생활비와 비슷하게 됩니다. 또한 마닐라 및 기타 어학연수 지역에 비해 한국인이 적기 때문에 영어 연수지로 아주 적당합니다. |
Iloilo |
일로일로는 필리핀에서도 조영하고 깨끗한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무엇보다도 범죄율이 마닐라나 세부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가가 마닐라의 절반입니다. 필리핀에서 공부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면 조용하고 깨끗하고 저렴한 일로일로 지역을 선택하십시오. 1. 일로일로는 마닐라에 비해 약 30-50% 정도 저렴합니다. 대부분의 필리핀영어연수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때문 일 것입니다. 마닐라(세부 또한 마찬가지)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것 과 별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용은 비슷합니다. 그렇다고 일로일로의 생활이 열악한 것은 아니다. 만일 여러분이 일로일로에서 공부하다가 마닐라로 여행을 가면 그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 오염(특히 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한 공해문제)이 심각한 마닐라에 비해 환경이 좋으며, 교통의 소통도 마닐라에 비해 원활해서 불편함이 없다. 마닐라나 세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 사람 이 적어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3. 일로일로는 교육 도시로서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명문대 출신의 튜터 들이 어느 도시 보다 많다. 즉 쉽게 튜터를 구하고 유능한 사람을 선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어 영어 공부 방법이 맨투맨이 주를 이르는 필리핀에서 유리합니다. 4. 하숙은 현지의 중상류 층 가정을 소개 시켜 주는데, 대부분의 민박집 주인들이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때문에 노력만 하면 또 다른 생활영어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5. 세계적인 관광지인 보라카이와 같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일로일로 지역에서 밴이나 버스를 이용 하여 이동할 수 있으며 10만원의 비용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지역에 있는 안티께, 기마라스 등 또 다른 관광지를 저렴한 비용으로도 여행할 수 있다 하는 것입니다. |
Clark |
클락은 옛 미군 공군기지였던 곳으로 미군 주둔 시 사회간접 인프라(공항, 도로, 조경, 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가 완벽하게 이루어진 곳으로 필리핀 최고의 안전지역이며, 연중 쾌적한 날씨와 깨끗한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또한 인군의 5분~15분 이내에 한국, 미국, 유럽, 일본, 필리핀 등의 다국적 업체가 운영하는 골프장, 빌리지, 호텔, 리조트, 인터내셔널 병원, 카지노, 위락시설, 각 항공사 사무실, 클락 공항, 각국의 레스토랑, 필리핀 최대의 쇼핑몰인 SM 쇼핑몰, SPA, 맛사지, 코리안 타운, 현지인 시장, 앙헬레스 city 등이 있어 모든 생활의 편의가 갖추어진 곳입니다. 현재 인천공항-클락 공항 간 매일 아시아나 항공이 취항 중이며 타 항공사도 취항예정에 있으며 마닐라 시내 및 마닐라 공항 까지도 차량으로 1시간 30분 정도의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